여러 사람들이 식탁에 모여서 아락이랑 맥주를 마시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 중 아무도 취하지 않았는데,
그 중 한 명이 '음, 그렇지, 바나나를 빵에 넣어서 샌드위치로 먹으면 좋지.'
하고 말했다
......바나나 샌드위치.
그랬더니 그 옆에서 또 다른 한명이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끄덕이면서 '그렇지 바나나를 빵에 넣어먹으면 맛있지'
라고 대답했다

우리 외삼촌 아부고쉬는 포도를 좋아해서
심지어 빵을 먹을 때도 포도 한입 빵 한입 먹는다고 했었는데,
...
내가 그걸 가지고 '삼촌은 포도를 빵에 넣어서 포도 샌드위치를 만들어먹는대!'
라고 놀리면,
외삼촌 아부고쉬는 '빵 안이 아니라 빵과 함께!'
라고 강조하셨다

그러니까 중요한 점은,
오렌지랑 바나나랑 무화과는 빵 속에 넣어서 먹는 거고
수박이랑 포도는 빵이랑 같이 먹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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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디쿰

(written by Palestinian poet Tawfiq Zayyad
/composed and sung by Lebanese singer Ahmad Kaabour)

  

 

-그대들을 향해 외친다
그대들의 손을 잡고
그대 발 밑의 땅에 입을 맞추네
그리고 말하니, 그대들을 위해 나를 버리리

그대들에게 내 눈의 빛을 드린다
내 심장의 온기를 건넨다
내가 살고 있는 비극은
바로 그대들의 비극 안의 내 몫

-

나는 내 땅에서 쓰러지지 않는다
어깨를 움츠리지도 않는다
그리고 억압하는 자의 얼굴 앞에 일어서니
벌거벗은 맨발의 고아로

-

내 손에 내 피를 쥐고
결코 내 깃발을 내리지 않으니
그리고 나는 푸르게 지킨다
내 조상들의 무덤위의 풀을

 
 
أناديكم اشد على اياديكم
وابوس الارض تحت نعالكم
واقول افديكم

واهديكم ضيا عيني

ودفء القلب اعطيكم
فمأساتي التي أحيا نصيبي من مآسيكم

انا ما هنت في وطني
ولا صغرت اكتافي
وقفت في وجه ظلامي
يتيماً عارياً حافي

حملت دمي على كفي
وما نكست اعلامي
وصنت العشب الأخضر
فوق قبور اسلاف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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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작곡, 기타, 노래: 곰
녹음한 곳: 광대네 집
녹음 장비: 광대 친구분 꺼
녹음 총 지휘: 광대


중간에 긴장을 해서 목소리가 갈라졌다
녹음하다 긴장을 하다니
곰은 타고난 가수인듯.








<살 집이 생겨서 이제는 너무 좋아>       by 곰


살 집이 생겨서 이제는 너무 좋아
쉴 곳이 생겨서 이제는 너무 좋아
애인이 생겨서 이제는 너무 좋아
할 말이 생겨서 이제는 너무 좋아

하~

너네들 여기서 뭐하니 집에 가라
얼른
너네들 여기서 뭐하니 집에 가라
얼른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

하~







이것은 곰과 함께 신정네거리 개떡같은 옥탑방에서 살 때, 곰이 만든 노래
그 옥탑방은 한번도 제대로 집같이 느껴지지가 않았고
겨울에 보일러가 얼어서 바닥을 다 들어내고
우울하게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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